[이투뉴스(2024.11.23)] 가스기술사회 제11차 수소안전기술세미나 성료

[이투뉴스] 전국 가스기술사의 구심체인 한국가스기술사회(회장 신동현) 호남제주지회(회장 정진옥)가 2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안전기술 세미나’가 성황리에 이뤄졌다.

호남제주지회 소속 가스기술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안전기술 세미나는 ▶수소용품 검사인증제도 및 현황(한국가스안전공사 김훈 기술사) ▶수소의 액화와 활용기술(패리티 김정규 기술사) ▶수소도시를 위한 가스기술사의 역할(다올 정진옥 기술사) ) ▶AI 및 시물레이션 기반 수소 충전소 위험성 평가(전남대 오세현 박사) ▶수소용기 TYPE 제작과정 및 검사방법(한국가스안전공사 김석희 팀장) 등 수소안전에 특화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수소법 배경 및 현황을 시작으로 수소용품 검사인증제도 및 현황, 수소액화에 대한 다양한 기술 및 액화수소 활용방안, Boil of Gas 발생원인 처리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사례를 기반으로 수소도시 성공을 위한 가스기술사 참여 확대 필요성 및 역할에 대한 발표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야외 수소충전소에서는 차단벽 설치 최적화 방안을 통해 피해?저감 및 반밀폐 구조에서 수소를 취급하는 경우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AI와 시뮬레이션 융합을 통해 피해 영향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를 시설과 운용실태를 견학했다.

신동현 한국가스기술사회장은 “가스기술사는 수소안전의 최고의 전문가로써 수소도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구축 및 운영하기 위해서는 마스트플랜 및 세부계획수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인프라 구축 등 수소도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스기술사의 역할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수소안전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안전에 특화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