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사회 주관으로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가스기술사회 주관으로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가스시설 안전진단을 통해 현장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가스사고 예방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4일 한국가스기술사회(회장 이영기)는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대전세종충청지회·호남제주지회 합동 안전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가스기술사회 이영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수소법 등의 시행으로 전문기술인력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을 공유하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지역별 가스기술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회별로 가스산업현장의 부적합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우선, 이욱범 가스기술사는 대전 대덕구의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진단결과를 발표하고, 부적합시설 현황 및 개선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김욱주 가스기술사 ‘가스화공플랜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임사환 가스기술사는 ‘가스폭발방지를 위한 방폭기술 및 자격자의 이해’, 김윤철 가스기술사는 ‘방폭시설의 부적합사례분석 및 개선방안 고착’, 마병철 가스기술사는 ‘노후산단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원격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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