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2025.05.12)] [창간 18주년 축사] 신동현 한국가스기술사회 회장

[이투뉴스] 에너지·환경 전문 언론의 중심, 이투뉴스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너지와 환경은 우리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주제이기에 우리에게는 이를 관통하는 지식과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이투뉴스는 가스산업을 포함한 국내 에너지 분야의 균형 잡힌 보도와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업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탄소중립을 향한 전환기 속에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전달은 업계 종사자들에게 든든한 지침이 되어주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관점과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우리의 이해를 넓혀 왔으며 생생한 정보를 최우선으로 보도하면서 공익추구와 건전한 비판을 잘 해 주어왔습니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NDC) 목표 및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력연구원 및 발전사,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등을 중심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NH3, H2 혼소 및 전소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또한 탄소중립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인 이산화탄소(CO2) 포집·활용·저장(CCUS) 관련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등 실증을 통하여 다양한 기술개발과 세부적인 안전기준에 대한 정립이 필요합니다.

가스기술사는 가스분야 최고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보유한 프로페셔널 엔지니어로써 수소에너지, CCUS 등 새로운 산업분야에서도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계기관들과 논의해나갈 방침입니다.

앞으로도 이투뉴스가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보도와 분석을 지속하며, 향후에도 에너지 전문 저널리즘의 중심으로서 산업계와 정책 당국, 그리고 국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이투뉴스의 지속적인 발전과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