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이행 새 도전 산업계 목소리 경청

산업통상자원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에너지 분야의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기사를 제공해 주신 가스신문 임직원분들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부는 지자체, 관련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정적 천연가스 수급을 위한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4개 지자체의 도시가스 신규 보급을 추진하고 12개 군에 LPG 배관망을 구축하는 등 가스보급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였습니다.

한편 글로벌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여 LNG 벙커링, LNG 냉열사업 등 천연가스 신산업 창출과 천연가스 공급배관에 수소 혼입을 추진하는 등 가스 분야에서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차대한 에너지 대전환의 시기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가스 산업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가스신문도 늘 함께 하면서 응원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국민에 다가가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희망찬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께 더욱 큰 행복과 발전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1년은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또한, 2050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에너지업계는 급속한 변화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호응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점형 수소 생산기지 및 수소 융복합충전소 구축, 해외 그린수소 생산 및 도입 등 수소 생산·공급·활용을 아우르는 전 밸류체인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대표 수소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아울러, 안전․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한 국민 편익증진과 에너지 복지실현이라는 공사의 설립목적을 달성하고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다가올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업계 종사자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뛸 것을 약속드리며, 아무쪼록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어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본과 원칙에 더욱 충실한 가스안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요소수 대란 등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여러분들께서 묵묵히 산업현장의 안전을 책임져주시고 기술개발에 힘써주신 덕분에 우리나라가 세계 10위의 경제대국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성장과 더불어 우리사회 전반의 안전의식과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가스업계와 국민 그리고 정부가 합심해 노력한 덕분에 2021년 11월말 기준 가스사고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34% 감소했습니다.

여러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신 가스산업인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올 한 해도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 수소경제의 큰 축으로서 수소안전 기반을 확고히 구축할 것입니다. 투명하고 윤리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ESG경영도 적극 실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및 지역기업과 기술협력을 통해 상생하면서 업계의 필요에 귀 기울여 적극 해결방안을 찾는 등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스신문에서도 정론직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시어 업계와 공사에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세계가스총회 성공적 개최에 총력

한국가스연맹 이경훈 사무총장

지난 한 해는 COVID-19라는 전 세계적 악재 속에서 기후위기 극복과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 해였습니다.

탈탄소화에 맞춘 그린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천연가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이며 청정한 가교에너지로서 그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미 휴스턴에서 개최된 2021 세계석유총회에서도 글로벌 에너지 리더들은 한결같이 천연가스의 역할이 향후 20~30년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에는 세계 가스업계 최대 행사인 2022 세계가스총회가 5월 23일부터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작년 말에 발생한 신규 변이의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면행사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에너지전환 노력에 발맞춰 기후변화, 탄소중립 관련 최신 의제를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수소, 재생에너지 분야 세션도 추가하는 등 가스의 외연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그와 동시에 다양한 간행물을 통한 최신정보 제공, 행사 개최를 통한 가스업계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연맹 고유사업도 빈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2014년 유치 이후 오랜 기간 정부와 업계의 지원 하에 열심히 준비해 온 2022 세계가스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에너지 대전환 맞아 천연가스 재정립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로 한국 경제가 용맹 전진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우리 업계와 전 가스산업 종사자들의 열망을 담아 국내 가스산업이 내실을 다져 더욱이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도시가스 업계는 전국 2천만 고객에게 안정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도시가스의 안전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국내 에너지산업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이행이라는 변혁의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변혁의 파도는 기존의 비즈니스모델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며,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영환경으로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혁신과 미래에 대한 고민, 대비 및 투자만이 사업의 영속성을 보장할 것입니다. 우리 도시가스업계는 에너지대전환의 시대적 패러다임에 적응하고 탄소중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이에 천연가스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개선과 서비스 강화에 진력하겠습니다. 분산에너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연료전지, 가스냉방의 공급확대는 물론, 천연가스 고도화를 통한 산업용 공급을 확대할 것입니다. 아울러, 탄소중립의 대안으로 부상한 수소경제의 조기진입을 위하여 수소혼입실증사업 등 천연가스 인프라 기반의 수소공급 밸류체인 구축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도시가스 사회공헌 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증진과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수소에너지 도입·보급에 공헌

한국수소산업협회 김방희 회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먼저 2022년 신년의 희망찬 기운을 담아 가스신문 독자 여러분과 협회 회원사 및 수소산업 관계자 여러분들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지난해의 좋지 못한 소식들은 물러가고, 희망차고 행복한 소식들만 계속 전해지길 바랍니다. 아울러 에너지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와 합리적인 비판 그리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론지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오신 가스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이 전해주시는 새롭고 발전적인 기사들을 기대합니다.

우리 정부는 수소에너지 사회의 성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수소산업 소식을 대변하는 가스신문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수소에너지의 도입·보급에 공헌하면서 산업과 정책이 조화를 이루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해외 유관기관과도 상호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수소산업이 실질적인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새해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수소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만들어 가는데 에너지를 결집시켜 주시고, 새해에도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 그리고 많은 격려를 요청드립니다.

 

‘LPG’ 탄소중립시대의 주요 에너지원

대한LPG협회 이필재 회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LPG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LPG 가족분들과 가스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한 한 해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는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나아갈 방향을 찾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팎으로 위기와 기회가 도사리고 있는 이 때, 새해에 거는 기대와 희망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유럽 등 선진국들은 LPG를 친환경 대체연료로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LPG차에 보조금 지원, 세금감면, 차량 2부제 제외 혜택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면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에 동시 대응이 가능한 LPG추진 선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LPG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적을 뿐 아니라 경제성, 인프라를 고루 갖춘 친환경 연료로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 택시 등이 주로 사용하는 서민연료로서 국가 에너지안보와 함께 미래를 함께할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우리 협회는 LPG가 미래 탄소중립 시대를 여는 에너지원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수요확대에 노력하겠습니다.

 

LPG·수소 융복합충전소 지원 필요

한국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지난해 LPG RV 신차 출시에 이어 추가 LPG신차 검토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세대 고성능 엔진을 장착한 LPG 1톤 트럭이 내년에 출시된다는 소식도 희망을 갖게 합니다. 전기·수소차 보급이 미진한 중소형상용차 시장에서 LPG상용차 보급을 확대하고 LPG엔진 개조시장을 활성화시켜 전기·수소차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LPG자동차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프로판 시장도 소형저장탱크 보급으로 난방용 수요가 증가하고, 가스냉난방을 위한 GHP 보급과 농업용·산업용 등 신규수요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충전·판매소의 집단화·대형화 등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LPG충전소가 수소충전소 구축에 최적으로 평가받는 만큼 전국 2,000여 LPG충전소를 활용하면 수소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LPG·수소 융복합충전소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수소충전소 잠재부지인 LPG충전소가 소멸하지 않도록 일정 LPG수요를 유지시키고, 셀프도입 등 LPG충전소 경쟁력을 높여 점진적으로 수소충전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LPG가 중요한 국가에너지임에도 불구하고 석유류로 분류돼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합니다. 1차 에너지원으로 구분해서 천연가스와 같이 가스체에너지로서의 장점을 살린 LPG정책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가스공급자의 자율관리 능력 함양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

LP가스 사용자인 취약계층 그리고 소상공인의 보편적 복지와 함께 LPG판매업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위기업종으로 피해지원이 절실합니다. 이에 최승재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22년에는 조속히 심의·의결되기를 바랍니다.

세계 에너지정책의 화두는 에너지전환입니다. 수소경제 이행과 탄소중립에 따른 새로운 사고예방과 가스안전 사각해소가 필요합니다. 관 주도의 가스안전관리는 한계에 직면했습니다. 최근 5년간 사고의 33.6%가 주택에서 발생한 점, 급격한 고령화로 가스기기 취급부주의 사고 또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정부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에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 등 가스공급자의 ‘자율관리 제고’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수급불안, 요소수 문제 등에 대응해 에너지안보를 위한 LP가스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LPG업계 자구노력과 함께 LP가스시설 설치지원과 규제개선이 확대되면 경쟁력 제고로 소비자 후생이 증대될 것입니다.

2022년에도 LPG를 탄소중립 징검다리로 활용하는 것과 함께 가스공급자 안전점검 강화와 민간자율 안전관리대행을 위해 전문성 강화, 디지털 전환, 안전관리 생활화에 힘쓸 계획입니다. 안전점검지원센터, 국가안전대진단 활동, 안전전환 및 에너지효율향상 R&D, 소상공인 보호·육성 대책 마련 등에 많은 참여바랍니다.

 

미래에너지 유통시장 선도적 주도

한국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

다사다난했던 신축년이 저물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에는 코로나로 어두웠던 지난날들을 떨쳐버리고 활기찬 호랑이 기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코로나19는 그동안 우리 사회를 지배해 왔던 기존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무너뜨렸습니다. 특히, 에너지 산업은 2050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려 대내외적으로 획기적인 체질 개선이 요구되었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친환경・저탄소 시대를 맞아 석유제품 품질․유통검사 등 본연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여 미래에너지 유통시장을 선도적으로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석유 수급정보 분석을 통한 의심업소 선별검사를 강화하고 석유사업자의 자발적인 품질․유통관리를 위한 교육을 확대하여 국민이 믿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석유시장의 유통질서를 바로잡겠습니다.

더불어 적극적인 신석유대체연료 발굴 및 보급 활성화 지원을 통하여 석유를 넘어 수소 등 신에너지 분야로 기관의 기능과 영역을 확대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나가겠습니다.

에너지 산업계에 종사하는 여러분 모두 2022년은 정열과 정직 그리고 모험과 명예를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우리 산업계가 직면한 도전과제 등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LNG직도입 활성화 위한 구심적 역할

LNG직도입협회 강남훈 부회장

전국의 가스산업 관계자 여러분들! 희망찬 2022년 임인년(任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호랑이의 진취적이고 용맹한 기운을 받아서 밝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2021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부디 2022년은 전 세계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정상적인 일상으로의 복귀가 실현되길 희망합니다. 저희 LNG직도입협회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글로벌 에너지 정책의 흐름과 정부의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LNG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2021년 6월에 설립되었습니다. 민간 LNG직도입 비중은 해마다 증가하여 국가 가스 수요량의 약 20% 이상을 민간에서 수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화, LNG산업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 도입 비용 절감 등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LNG직도입협회는 변화하는 국내외 LNG 수급환경에 발맞추어 탄소중립시대의 LNG 역할을 재정립하고, LNG직도입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LNG산업 발전 연구와 정책개발, LNG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운영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22년 새해에는 계획하신 모든 일을 성취하시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용기 재검사 ‘가스안전의 기본이자 토대’

한국가스 전문검사기관협회 한상원 회장

희망찬 새해를 맞아 가스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는 않으면서 가스산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됐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2014년 이후 LPG수입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제유가를 비롯한 주요 광물자원 가격이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모든 산업계는 물론 서민경제에도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전국의 50여 가스전문검사기관의 검사원들은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위험한 작업환경에서 철저한 검사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검사기관들은 지난 시간 동안 철저한 검사를 통해 가스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다만 녹록지 않은 현실의 벽에 막혀 고충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의 정책적 관심에서 소외되고, 심지어 피검사기관에게 경영상 압박을 받는 게 현실입니다.

프로판과 고압가스 용기검사는 가스안전의 기본이자 토대입니다. ‘사고는 방심을 먹고 자라고, 안전은 관심을 먹고 자란다’라는 구절이 떠오릅니다. 용기검사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이 있을 때 가스용기 안전은 담보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검사기관들도 새로운 각오와 큰 사명감을 갖고 완벽한 검사를 통해 의뢰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업·특수가스는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야

한국산업 특수가스협회 오규석 회장

우리 협회 회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 (壬寅年) 새해를 맞아 올해도 회원 여러분과 구성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해에도 코로나19가 회복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으신 회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산업 전반에 걸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산업용가스와 특수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가 산업 발전과 산업특수가스 제조 및 공급현장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업계 종사자 여러분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지난해에도 우리 협회는 기술위원회, 특수독성가스 안전세미나 등을 On-line으로 개최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독성가스 안전기술향상연구회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발맞춰 회원사 간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회원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회원사와 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고충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적극 대변할 것입니다. 그리고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 산업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조성에 사명감을 가지고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올 한 해도 소망하는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더욱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합리적인 규제와 원활한 수급 위해 노력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심승일 회장

임인년 새해를 맞아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리라는 희망으로 달려왔으나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위협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고압가스산업계는 항상 ‘안전과 수급’이라는 커다란 과제를 안고 사업을 영위해 왔습니다. 지난해는 고압가스충전업계와 사용업계의 숙원과제였던 특정고압가스 중 액화가스의 신고기준개선에 대하여 500kg으로 상향 조정되는 제도개선이 마련되었고, 도시계획심의에 대해서도 관련기관의 긍정적인 검토가 도출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앞으로 제조충전안전협회와 연합회는 현재 구성·운영 중인 고압가스안전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산업현장에 적합한 모습으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수급 측면에서도 산업부의 담당 부서 및 가스메이커 등과의 협의를 통해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는 모습을 갖추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도 우리 고압가스업계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합리적인 제도개선과 함께 원활한 수급이 이뤄지도록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도 우리 협회와 연합회는 전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의료용산소는 코로나19 필수의약품

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 장세훈 회장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의료용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전쟁을 치르듯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더불어 우리 업계 종사자들이 GMP 및 고압가스안전관리법을 준수하면서 의료용산소를 차질 없이 공급해온 점은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등 제조·수입관리자 신규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4월과 10월 등 두 차례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협회는 지난해 10월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방문해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설치,가동이 확대되는 중앙집중식 산소발생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특정고압가스 사용신고시설의 임의 변조 등에 대해 지적하고 하루속히 개선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습니다.

한편 획일적인 보험수가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정부는 의료용산소 등의 상한금액을 10% 인하하려는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으며, 우리 협회에서는 전업소 등재 및 보험수가 유지를 당면과제로 삼고 회원사의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로 우리 협회는 지난해 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데 이어 복지부가 주관하는 간담회에 참석하여 보험수가 인하 방침의 부당성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잦아들어 우리 모두 일상으로 돌아갈 날을 기대합니다.

 

탄소중립 위한 DME사업 기대

한국DME협회 조원준 회장

2020년 이후 계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외 에너지 및 환경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수소경제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화살을 쏴올린 것이 이제는 탄소중립사회로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국면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DME는 이제 온실가스인 CO₂로부터 화학적 전환을 통하여 메탄올, DME로 연계되어 에너지원, 연료시장 및 화학시장에 새로운 플랫폼을 구성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021년 하반기 세계LPG협회에서 논의한 LPG-rDME 혼합시장으로 진입하려는 유럽 LPG업체와 협의하여 우리 협회에서도 그동안 축적된 DME기술과 LPG-DME 혼합시장을 실증화하는 사업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바이오프랜즈가 2021년 넷제로 정부사업으로 수주한 CO₂로부터 메탄올 제조실증사업을 통하여 제조된 메탄올로부터 DME로 생산하여 rDME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국내 LPG업체와 협의하여 LPG-rDME 연료 또는 에너지 혼합시장을 개척하겠습니다.

지속적인 사업으로 천연가스 미공급지역인 농촌, 스마트팜, 도시지역과 연근해 선박용 탄소중립연료로 자리매김을 하도록 그 역량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이에 회원사를 기업중심의 협회로 보강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원년이 되길 희망합니다.

 

에너지 전환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강정구 회장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천연가스 수소 충전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동안 CNG 업계는 수송에너지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며 대기 환경개선, 에너지 다변화에 큰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전기차, 수소차 우선 보급 정책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위기를 극복하고 수소차 보급을 위해 수소가격 안정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수송용 수소에 대하여 kg당 3,500원의 유가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가격은 3년 동안 25% 인하하고, 적자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에 대해서는 연간 약 1억 원 내외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기존 CNG 충전소는 융·복합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에너지 전환에 따른 CNG 충전업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였습니다.

내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액화수소가 생산됩니다. 액화수소 생산은 우리나라가 기후변화에 따라 에너지 대전환의 변혁기에 들어와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해 온 CNG업계는 에너지 전환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갈 것입니다.

희망찬 임인년 새해 아침 호랑이의 힘찬 기상으로 위기를 잘 극복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융복합충전소 보급 역할 강화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박성수 회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는 계속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원자재와 국제유가 상승, 물가 폭등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저공해·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져야 하는 목표이며 정부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정책을 발표하고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에서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라 천연가스 차량의 신규시장 확대와 수소경제로의 안전한 전환을 위해 천연가스의 역할을 확고히 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추진된 포스코, 부산항만의 LNG화물차 보급에 이어 대형 물류사의 LNG화물차 전환을 확대하고 보급 지원방안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운행 중인 노후건설기계의 LNG 연료로의 전환을 위한 LNG 콘크리트믹서트럭 시범보급 사업의 안전관리 기준 등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수소‧천연가스 융복합충전소 보급에 천연가스 업계 참여방안 마련을 위한 업계 간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협회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천연가스업계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에너지시공업계 모두 합심하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유정범 회장

에너지분야 시공업계와 심층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한국가스신문 임직원 여러분!

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健康하시고 福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열관리시공협회는 시공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분야 진출을 위한 자격취득 전문교육과 정부, 관련 기관 등과 유기적 협업을 통한 업역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해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가스사용시설의 보일러, 온수기 설치는 그동안 가스시설시공업 1종만 할 수 있었던 것을 5만kcal/h 이하 제품에 대해 가스시설시공업 3종이 할 수 있도록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이 지난 8월 3일 개정· 공포되어, 소비자의 시공 선택권이 확대됨은 물론 소규모 전문건설업인 가스시설시공업 제3종의 시공권이 현실화되어 업역확대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안전사고예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민간이 자율적으로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명예지도원 제도와 가스보일러 시공 시 무등록자 및 면허대여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 정부 기관에 제도 도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들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애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壬寅年 새해 아침을 맞아 다시 한번 가스업계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늘 健康과 幸運이 함께 하시기를 祈願합니다.

 

코로나19 극복하며 사회적 역할 충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문쾌출 회장

존경하는 회원사 및 협력업체 대표자님 그리고 가족여러분!

희망이 가득한 2022년(壬寅年)을 맞이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절 잘 이겨내셨습니다. 우리협회 모든 회원님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시설의 점검․수리․교체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가스안전사고예방 및 에너지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였으며, 수해복구 봉사 등 협회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다 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했습니다.

또 우리 협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비대면 보건정책에 따라 회원님들이 함께 얼굴을 마주하며 함께 하는 많은 사업들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을 적극적인 협조로 원만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협회에 변함없이 격려와 협조를 보내주신 관계처 및 협력사 대표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호랑이는 무섭기도 하지만 사람을 보호하고 귀신을 쫓아내는 신성한 동물의 상징입니다. 상상했던 일이 큰 탈 없이 현실의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해를 의미합니다. 또 수생목(水生木)의 해로 메마른 대지에 비가 내려 나무와 풀이 자란다는 의미있는 해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간이 다 지나가고 단비가 내려 꿈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올해도 저희 협회가 회원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배전의 성원과 협력을 거듭 부탁드리며, 모두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에너지기기 연구개발 확대할 것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최재범 회장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사, 정부 및 유관기관, 에너지기기관련 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축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스기기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기기산업은 기술 혁신 도모와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고군분투하였으나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속과 신종변이 바이러스 등의 확산으로 국내설비투자와 소비가 위축되었고 대외적으로는 세계경제 동반 침체, 글로벌 시장경쟁체제 심화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국내여건도 건설·건축경기의 침체 지속, 설비투자 및 소비촉진 여건마련의 어려움 등이 예상되나 다양한 신제품 연구·개발과 해외수출시장 활로 모색 등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진흥회는 안정적인 시험․검사기관의 역할 수행과 더불어 회원사, 정부기관․유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업계의 발전을 위한 지원서비스를 확대하여 에너지기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해외시장 개척 등의 노력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특히 에너지기기분야의 연구개발사업의 확대를 통하여 업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표준개발 및 제품인증에 노력할 예정인 바 업계 모든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도 우리 업계가 다시 한번 힘차게 도전하고, 좋은 결실을 맺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탄소중립 달성 위해 원 강화해 나갈 것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탄소중립, 그린뉴딜 등 에너지 분야의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난 한 해 에너지산업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2022년에는 호랑이처럼 웅비(雄飛)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제 ESG 경영과 탄소중립은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닌 당연한 가치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맞춰 정부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의 87%를 차지하는 에너지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전환과 시스템 혁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에너지공단도 ‘2050 탄소중립’정책을 이끌어 갈 중추 기관으로 그 어느 때보다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공단은 정부의 NDC 상향 목표를 에너지 관련 계획과 시책에 반영하여 정책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저탄소 산업공정 전환이라는 도전적인 과제에 직면한 산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필요한 전문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산업부문의 직접적인 목표관리제를 통한 효율 혁신은 물론, 고효율·저탄소기기 보급을 확대해 나가고, 에너지효율이 가장 경제적인 에너지원임을 알려 국민의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참여를 통해 소비행태 변화를 유도하겠습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 새해 福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가스시공업계 ‘도약의 해’ 기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김영태 회장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스시공업계에 종사하시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은 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으로 모든 국민이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2022년은 우리 가스시공업계에게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는 회원사의 권익 보호와 경영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건설업종 개편 대응, 가스시설공사 분리발주 확대, 관계 법령의 제도개선, 적정공사비 수주, 도시가스사의 불공정·부당 행위 근절 등 가스시공업계의 현안 사항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려 큰 노력을 했습니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사용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가스안전에 앞장서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가스시공업계의 업역보호 및 확대, 경영환경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가스시공업계도 많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당장 수익에 집착해 발생하는 일부 부실시공 사례들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합니다.

시공 역량을 강화해 스스로의 역량으로 모든 현장의 시공을 소화할 수 있고 검증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예전의 관행으로는 생존 자체가 어려워진 경영환경이 도래했습니다. 저가수주와 과당경쟁을 자제하고 내실 있는 경영체제 구축에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공유함으로써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선두주자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 도경환 대표이사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밝았습니다!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의 가내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또 하루 속히 코로나 시대가 종결되어 우리 국민 모두가 활기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50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하이넷은 올해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하이넷은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65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소의 안전성과 친근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도 했습니다. 작년 11월 26일 하이넷은 한국LPG산업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과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전환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가스업계도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산업구조와 더불어 수소를 비롯한 미래 에너지 산업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하이넷도 가스산업계를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하이넷 에버랜드와 거제장평 수소충전소 등은 이미 CNG, LPG와 복합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수소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관련 산업계 종사자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 안전성, 그리고 수소차의 충전 편의성을 알리고 수소 에너지 대중화에 앞장서면서 우리나라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스신문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탄소중립 선도 위해 산학연 교류 확대

한국가스학회 정희용 회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가스관련 학문과 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용맹정진하는 검은 호랑이와 같은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국내 가스산업은 짧은 사업력에도 불구하고 비약적인 발전과 위대한 성취로 한국 경제발전을 견인했습니다. 그러나 탄소중립과 에너지대전환이라는 변혁의 파고는 가스산업에 큰 위기인 동시에 기회요인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2년은 정부의 2030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수소경제이행기본계획의 이행 원년이 되는 만큼 국내 가스산업에도 많은 변화와 다양한 이슈가 전망됩니다.

한국가스학회는 지난 25년간 회원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국내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탄소중립과 수소경제의 조기 진입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과 산학연 교류를 확대하여 학문 연구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에도 더 많은 정보의 제공과 산학연 특별심포지엄 등을 통해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가스신문 관계자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정보 교류 통해 역량 확대·업역 확보

한국가스기술사회 이영기 회장

2022년 임인년 ‘흑호‘의 새해를 맞이하여 가스산업 분야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만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2022년은 대한민국의 국운이 달린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있고, 스포츠 큰 행사인 베이징 동계 올림픽, FIFA 카타르 월드컵, 항저우 아시안 게임 등이 열리는 해입니다.

가스기술사회는 최고의 가스전문가 집단으로서 본회와 지회를 중심으로 국가안전 대진단 및 지자체 가스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가스안전 책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 기술혁신 흐름에 맞추어 ICT를 접목한 지능형 가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고효율 제품 개발, 안전 서비스 활성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밝아오는 임인년 새해에는 가스관련 분야의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건의, 가스 신기술 소개, 가스안전문화 정착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가스신문과 함께 전문가 기고 기획연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더불어 기술 세미나 실시, 지회 활성화, 가스학회 및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가스기술사회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업역 확보를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COVID-19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일상이 회복되고 경제가 살아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첨단 비파괴검사기술 도입·적용 확대 노력

한국비파괴검사협회 손태순 회장

존경하는 가스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가스산업계와 임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침체된 경제가 살아나는가 싶었는데, 불행하게도 다시금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오미크론 새 변이 바이러스까지 등장해 경계를 늦출 수 없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기존 델타 바이러스에 이어 오미크론 바이러스도 정부의 강력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따라준다면 우리 국민들은 금방 이겨낼 것으로 믿고 싶습니다.

한국비파괴검사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제협력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스 분야의 성장과 안전을 위해서도 첨단 비파괴검사 기술의 국내 도입 및 적용 확대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또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비파괴검사 표준품셈 적용을 정착시켜서 시장 질서를 더욱 회복하고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뢰성 있는 검사기술로 산업시설물들의 품질 확보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임인년 새해에도 비파괴검사 업계의 발전을 위해 가스업계의 끊임없는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철저한 안전관리 통해 가스사고 없는 한 해 기대

한국가스기술인협회 권오수 회장

지난 2년간 신종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피로를 느끼지만 아직도 진행형이라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세월은 이미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2021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 코로나란 용어 외에도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수소 등의 용어가 많이 회자가 된 한 해였습니다.

안전이란 용어는 물질의 위험 및 정신적 고통을 일으키는 재해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작업 과정에서 위험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 필요합니다.

또한 안전관리는 산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재해 원인 및 경과의 규명과 그 방지에 필요한 과학 및 기술에 관한 지식체계의 관리를 말하기에 가스를 취급하는 가스업계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생활이자 철학이 되어야 합니다.

기업에서는 이익 달성을 수행하기 이전에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사업장 재해 원인을 파악하고, 배제해 재해 예방을 도모해야 합니다. 일하는 보람을 만들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안전관리 목표 달성에 도달해 무사고로 일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조직의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 고압가스를 취급하는 사업장, 제조현장 모두 안전에 관한 전반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영방침, 조직 체계에 관한 정보나 기술, 평가, 시설 및 교육 훈련 등을 통해 새해에는 가스사고가 없는 무재해 달성의 한 해를 기대해 봅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출발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유수륜 이사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 귀한 검은 호랑이해(흑호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전통적 미디어인 가스신문을 통하여 독자 여러분과 에너지업계 관계자분들께 신년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호기(虎氣)롭게 보내야 할 2022년을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에너지업계도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인한 변화의 흐름이 감지 됩니다. 미국의 쇼핑 플랫폼 쇼피파이 부회장 로렌 페이델퍼드는 “코로나 19는 타임머신 역할을 했고, 2030년을 2020년으로 가져왔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서울대 트렌드 분석센터는 “2022년은 코로나 사태 이후의 승자 독식과 새로운 양극화를 우려한다. 호랑이처럼 잡아 먹느냐, 고양이처럼 울음에 그치느냐”로 남는 치열한 전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공감하고 연대와 협력으로 공생의 길을 가야 할 준비를 신속하고 긴급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해 충전조합은 변화와 혁신을 흑호(黑虎)의 독립성 강하고 열정적인 큰 야망을 이룰 수 있는 기운을 받아 신속한 행동으로 우리 앞에 놓여있는 변화와 혁신의 난제들을 극복하겠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을 확고히 하며 조합원 전체를 변화와 혁신으로 이끌어 발전해 나아가는 방향으로 매진할 것입니다. 아울러 에너지 관련업체 여러분 모두도 세상의 에너지 변화를 대비하여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출발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불법사업자 근절하는 한해되 길

한국LPG벌크협동조합 박태석 이사장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LPG벌크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표하여 인사 올립니다. 아울러 LPG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께 건강과 행복 그리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세계적인 코로나19 전염병과 이로 파생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고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LPG업계 역시 험난한 현안을 맞닥뜨렸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LPG소비량은 현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가스 소비처의 미수금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새해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우리 LPG벌크사업자들도 새로운 현안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무허가 벌크사업자를 비롯한 불법 LPG시설이 난무하지 않도록 산업부, 지자체,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보다 적극적인 계도와 단속을 해 주기를 요청합니다. 법을 제대로 지키는 벌크사업자가 더 이상의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22년 새해에는 힘차게 비상(飛上)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LPG 업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께 부디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탄소중립에 적합한 가스업계 대응책

한국가스산업제조사협회 김청균 회장

2022년 호랑이띠의 해는 주변에서 도움을 받는 해라니 코로나 터널을 벗어나는 임인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구촌의 평균온도를 1.5℃ 이내로 낮추자는 탄소중립 정책에서 2030년 주요 선진국의 탄소감축 수준은 2050년까지 매년 균등하게 줄일 때 45.9%~66.7%, 우리나라는 40% 감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스업계가 주목할 내용 중의 하나는 그동안 관대하게 넘어간 탈루가스입니다. 정부의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르면, 연간 4.5백만톤(2018년 기준) 발생하는 탈루양은 석탄ㆍ석유ㆍLNG 등의 채광, 생산, 정제, 운송, 저장, 유통과정에서 의도적ㆍ비의도적으로 배출(누출)되는 것으로 대부분은 천연가스라고 예시하였습니다.

업계에서는 탈루를 줄이기 위해 모든 가스제품·용품, 배관설비 등에서 발생하는 가스누출의 제로화 및 밀봉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부의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 전략’을 참고로 대응책을 준비해야 탄소중립 시대에 생존할 수 있습니다. 탈루감축은 가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2050 탄소중립에 맞춘 법체계의 제·개정도 필요합니다.

탄소중립에서 LNG나 LPG는 무탄소가 아닌 저탄소일 뿐입니다. 2050 탄소중립 발전부문 A안에서 LNG 발전은 0%, 도로부문에서 전기차는 80% 이상, 수소차는 17% 이상으로 계획되어 생존의 산관협업을 통해 가스산업전환 대응책을 준비하는 2022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내실 다지는 학회되도록 노력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남석우 회장

새해를 맞아 가스신문 독자 여러분께 신년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지만 힘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최근 수소는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에너지 운반체로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 없이 제조되는 청정수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의 잉여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수전해 시스템 개발에 대한 투자도 증가세에 있습니다.

정부 수소선도국가 비전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선포에 이어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산업체의 청정수소에 대한 기술개발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학술·연구단체인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보다 내실을 다져 청정수소에 대한 혁신적 기술개발과 올바른 정책수립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수소산업체 간의 교류뿐 아니라 타 학회와의 만남, 그리고 차세대 연구자들의 발굴 및 교류 증진에 힘쓸 예정입니다.

가스신문은 지난해 인터넷신문 ‘수소뉴스’를 창간하여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다양한 소식과 빠르게 변화하는 수소산업계의 동향을 다각도로 취재하여 보도하고 있어 기쁩니다. 올해 더 큰 발전을 기대합니다.

 

국가적 어려움 이겨내는 한해 되길

한국위험물안전협회 손주달 회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맹수의 제왕 호랑이는 상서로운 동물로, 사람을 지키는 수호신이라 믿었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코로나19와 사투 속에 많은 것들을 빼앗기고 지칠 때로 지친 지금, 2022년이야말로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으로 열정적이고 강인한 정신으로 코로나19와 맞서 이겨내 국민 모두 기운이 넘치고 건강한 활기를 찾아야 할 때입니다.

고양 저유소화재, 최근 여수국가산업단지 공장폭발사고 등 ‘안전의식 부족’이라는 큰 반성과 교훈을 남긴 불행한 사고를 반면 거울삼아 보다 더 촘촘히 위험물의 종류 및 취약시설조사와 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방안을 수립해야 합니다.

또한, 유형별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국민에게 위험물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험물 안전관리의 발전과 육성을 통한 전략을 가지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면서 나아가 국가재난을 예방하며, 공공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민안심시대를 위한 실천으로 지속적인 위험물 안전관리방안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가스분야 최초의 가스신문에도 2022년 신년인사를 드릴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환경으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해

LNG산업기술협동조합 이재익 이사장직무대행

지난해 코비드19에 이어 오미크론이라는 신종 바이러스가 2022년 벽두에 더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LNG조합은 그동안 기술면에 있어서는 500cbm LNG Bunkering Vessel 시운전(Diesel 및 Gas Trial )완료, CHS(Cargo Handling System) 및 FGSS(Fuel Gas Supply System) 완성으로 LNG 시스템에 대한 상당한 기술축적을 이루었습니다.

조합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새해에는 최근 급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선박인 LNG연료추진선 뿐 아니라, 전기추진 선박, Battery Diesel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 수소연료전지(Fuel Cell)추진 선박 등 다양한 분야로 접근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친환경으로 발돋움을 위한 중요한 새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LNG연료추진 선박에서 LNG탱크 내에서 발생하는 BOG를 개질하여, 수소를 생산하고 이것을 Fuel Cell로 공급하여 전기를 생산하며, 이를 배터리에 저장해 놓고, 수요처에서 사용하게 하면, 기존 디젤발전기 1대 정도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단, 이때는 개질 시 발생하는 CO2를 포집하는 기술도 접목해 나갈 예정입니다.

조합은 상기 친환경 기술 확립과 더불어 친환경 분야로 진입을 원하는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여 명실공히 EFEO(Environment Friendly Engineering Organization)로 발돋움하는 한 해가 되고자 합니다.

 

계량 선진화 정책에 적극 참여

가스계량기검·교정협회 노경호 회장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가스업계 모든 관계자들이 코로나 조심하시고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2022년은 검은 호랑이해라고 합니다. 호랑이는 강인함과 용맹함을 상징하며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온다는 동물로써 우리 민족이 가장 신성시하는 동물입니다.

스마트 시대에 맞춰 가스계량기도 현 아날로그 표시방식에서 디지털 표시방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가스 검침방식도 검침원이 직접 가정방문에서 원격검침 방식으로 전환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량기 제조회사마다 디지털 계량기를 독자 개발하므로 5년 후 재사용 시 제조회사마다 프로토콜이 달라 상호호환이 불가하여 재생 계량기 사용에 어려움 있으며, 비싼 신품만을 사용하게 되어 소비자부담이 한층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도시가스사와 소비자간 불협화음 발생과 빈번한 민원을 유발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표준원을 비롯한 여러 업체에서 차세대 가스미터 표준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표준화된 디지털 계량기가 출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스계량기 검·교정협회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계량선진화 정책’에 올해도 적극 참여하고 ‘디지털 계량기 표준화’에 기여함으로써 국민복지와 국가에너지 자원절약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탄소중립 달성 위해 정부 지원 필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준규 운영위원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이 지쳐있지만 가스신문 독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를 맞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내연기관에 의존하던 자동차산업이 수소전기차, 배터리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기술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친환경차에 대한 정부의 구매보조금 지급과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 등 전기동력차의 내수비중이 11.8%로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 2050탄소중립계획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확정한 바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구조조정이 예상됩니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조기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씩 성장한 경험이 있습니다. 2022년에도 한국 자동차가 수소차, 전기차, 자율차를 기반으로 산업성장의 글로벌 모범이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가스 분야 전문신문으로서 신속, 정확, 특화된 정보를 제공해온 가스신문도 새해에 수소차에 대한 국내외 정보제공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기후위기 시대, 가스업계의 에너지복지 관심 기대

한국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는 가스신문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큰 행복과 발전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되는 팬데믹 사태로 우리 모두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라는 세계사적 과제를 맞아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인류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저희 한국에너지재단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도에 ‘탄소중립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에너지복지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저탄소고효율 에너지복지사업의 확산, 에너지복지 싱크탱크 구축, 상생협력 경영혁신을 목표로 에너지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에너지재단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 저소득층 49만5천여가구에게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환경과 주거 시설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이 사업은 2022년에는 3만3천가구에 대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기후위기는 사회양극화를 가속시키고, 열악한 에너지이용환경 등으로 저소득층의 에너지빈곤 격차는 커집니다. 사회적 불평등으로 인한 영세 가구의 부담이 가중되는 현 시점에서 한국가스신문 여러분도 에너지빈곤 상황에 더욱 관심을 가져 주시고 현황을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에너지빈곤 해소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임인년 새해를 맞아 가스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앞날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